귀찮으니 아주 가볍게 적겠다. #헤어질결심 #박찬욱 #박해일 #탕웨이 #이정현 1회 감상 후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굉장히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일 것이다. '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, 물에 잉크가 번지듯이 서서히 오는 사람이 있다.' 라는 문구처럼 감상 직후에는 도대체 이게 뭐지 ? 초중반의 흡입력과 특색있는 연출력과는 다르게, 호흡이 길고 메시지 파악이 어려웠다. 하지만 확실히 위의 인용구 처럼 나는 후자에 가까웠던 것 같다. 곱씹어 볼 수 있는 장면이 많으며, 주관적인 해석들을 읽는 것도 매우 재미있었다. #왓챠피디아 기준으로 최초 에서, 서서히 스며든 후 를 줬다. #만추 느낌을 기대했으나, 완벽히 다른 영화였다. P.S. CJ CGV 주가 괜찮 ? #CJ #CGV #079160 #대전 #대흥동 #술집 #쪽방집 #해물라면 #육전 #막걸리 #내돈내산 맛있다. 다만 해물라면은 맵찔이에게 가혹하도록 맵다. 육전도 맛있고, 살얼음이 끼어있는 막걸리는 인상